그럼 간단리뷰 시작~!
최초에 폴아웃3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게임스팟의 리뷰점수 때문이었다.

게임스팟 리뷰점수 9.0
위의 이미지는 게임스팟 월드와이드 사이트에서 따온 것으로 2008년도 에디터평가기준 TOP PC 게임을 정렬시켜둔 것이다. 2008년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현 시점에서 최고 리뷰점수는 9.0으로 이에 해당하는 게임들은 월드오브구(World of Goo), 데드스페이스(Dead Space), 폴아웃3(Fallout3), 크라이시스(Crysis), 매스이팩트(Mass Effect) 등 총 10가지를 넘지 않는데 그 중에 폴아웃3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 폴아웃이란 게임이 먼가 했다. 아무리 내가 주로 일본게임을 즐겨왔다 손치더라도 이미 시리즈가 3까지 이어온 게임이라면 적어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음직 한데 전혀 듣도보도 못한 게임이었으니..
그런데 조금 검색을 해보니 이미 이 폴아웃시리즈를 즐겨보았던 사람들은 거의 메니아가 되어 있더라. 즉 마이너한 게임이지만 이런 게임이 맞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끌리는 게임이라는 것.
그리고 가장 이 게임을 즐겨봐야겠다고 다짐시킨 계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번 폴아웃3는 엘더스크롤 제작사로 유명한 베데스다소프트웍스에서 맹글었고 즐겨본 사람들의 감상에 의하면 엘더스크롤의 그것과 거의 유사하다는 것이었다.
엘더스크롤의 그것이라면 대표적으로 하고 싶은 짓은 거의 다 해볼 수 있는 자유도와 넘쳐나는 퀘스트, 광할한 대지, 지금도 꾸준하게 생성되고 있는 수 많은 모드들이라는 것인데.. 우왕 이거 죽여주는데~!!
그래서 시작한 폴아웃3.
간단하게 감상을 정리해보자면 엘더스크롤의 새로운 확장팩인 듯 싶었다.
시스템도 비슷하고 인터페이스도 비슷하고 걷고 뛰는게 부자연스러운 것도 비슷하고 엔피씨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비슷하고 머 등등 말이다.
그렇지만 기존의 엘더스크롤4와는 먼가 다른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아무리 뛰댕겨도 아름답다고 느낄만한 구석은 손톱만큼도 없는 황량한 대지가 쭉이어지고 있었고 추가 모드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V.A.R.T를 이용해 적들을 때려잡을 때는 데드스페이스 이상으로 고어하며 시스템도 본질은 비슷하지만 그를 적용시키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나름 다른 게임이라고 느끼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메인퀘스트는 "이 게임 뭥미??"라고 생각될 만큼 짧다고 언급되고 있지만 머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니 나로서는 별 문제가 안된다. 현재는 주로 서브퀘스트에 집중하면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보장해주고 있고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병행하고 있는 전투 역시 쏠쏠한 손맛이 있다. (V.A.R.T를 이용해 슬로우 모션으로 적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쾌감이란!! 크.. 내가 일케 잔인했나? 라는 의구심까지..)
아마도 당분간 이 폴아웃에 빠져있을 듯 하다.
엘더스크롤과 같이 넘치는 자유도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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