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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9 박지윤 아나운서 사생활이 담긴 사진 유출 사태를 지켜보면서.. (8)
KBS아나운서 중에 몇 안되는 개인적으로 괜찮다 싶은 아나운서가 박지윤 아나운서이다. 오늘 늦잠을 자고 일어나 항상 그랬듯이 뉴스를 확인해봤는데... 참 기자양반들 별일 아닌 것을 별일로 만드는데 스페셜한 재능을 타고나신 듯 싶다.

문제는 일단 박지윤 아나운서 미니홈피 or 컴퓨터에 있는 지극히 사생활적인 내용을 담은 사진들이 유출됐다는 것. 일단 유출이란 단어가 내포하는 의미로 보아 박지윤 아나운서 스스로가 그런 사진들을 일부러 유포했을리 만무하고 따라서 누군가의 해킹같은 행위를 통해 일이 벌어진것 같은데 사진이 모자이크로 수정 처리된 것을 보니 좀 의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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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뽑으면서 많은 고민이 엿보인다. 그러고 싶었니?


현재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들은 x여자아나운서, 박지윤 아나운서 라는 친절한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를 통해 열심히 퍼지고 있고 그중 어떤 것은 얼굴에 모자이크가 되어 있는 사진도 있지만 다른것은 전혀 모자이크 처리가 안되어 있는 사진도 있다.

그런데 이 모자이크 처리가 안되있는 사진에도 유독 한부분에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는데 그부분은 다름아닌 손가락이다. 박지윤 아나운서가 자기손가락인지 남의 손가락인지는 몰라도 누군가의 손가락을 깨물고 있는 사진인데 이걸 모자이크 처리하니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진 것 같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조금이라도 돌아다녀 보신분은 충분이 보셨음직할 마치 아래와 같은 사진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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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하나가 주는 효과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사이끼리는 저렇게 손가락 깨무는 경우가 많다. 제발 그런 애정표현을 그딴식으로 매도하지 마시길 빈다.

아나운서도 사람이고 또한 박지윤 아나운서는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공표한 상태이며 그가 누구인지는 알려면 금방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글 서두의 기사처럼 아나운서는 뽀뽀라도 할라치면 흐트러진 사생활 유출됐다고 난리치고나 있고 말이다. 혼기가 꽉찬 사람의 사생활을 저렇게 얼토당치 않은 형태로 노출시켜서 세간의 오해를 사게한 사람. 꼭 박지윤 아나운서가 당한 고통이상으로 맛보시길 빌어마지 않는다.

어쨌거나 이번 사건으로 그의 발단이 된 디씨인사이드의 실명제 실행은 피해갈 수 없는 강으로 더욱 진화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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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니 2007/04/29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자이크의 효과...
    남자친구랑 뽀뽀하면서 사진찍을수도있지
    흐트러지다니...

    • Nes 2007/04/29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저런걸로 흐트러졌다고 보도한다면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흐트러졌다라는 단어의 의미자체를 바꿔야 할겁니다.

      흐트러지다 [동사]
      : 사랑하는 연인끼리 뽀뽀를하다.
      : 사랑하는 연인의 손가락을 깨물다.

      등으로 말이죠.

  2. 히치하이커 2007/04/29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사진을 퍼드린 인간, 보면서 낄낄대는 인간, 저런 것도 기사라고 나불대는 찌라시들 모두 그 이상의 고통을 맛 보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마침 저도 쓴 글이 있어서 트랙백도 보냅니다. : )

    • Nes 2007/04/29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랙백 걸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부디 이번일로 박지윤 아나운서가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 마니 2007/04/29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해서 죄인이군요...-_-;;; 으휴

  4. sangdiya 2007/04/30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라도 껀수를 잡으려고 하는 저질 찌라시 기자들, 참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