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역시나 넘처나는 딜러대신 힐러를 키워보니 대접이 확 달라진건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전에 냥꾼을 키우고 있을 때는 눈이 빠지게 파티창을 쳐다보면서 자리라도 하나 나면 바로 귓귓귓 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고 막상 자리가 나서 귓을 넣더라도 "방금 풀됐어요 ㅈㅅ" 이라는 메세지를 받으며 많이 허탈해 했지요. 그래서 나름 방법을 생각한게 [나를 불러주세요 - call me] 에드온을 이용해 "수렁직", "성루직", "불뱀", "폭요", "줄아만" 등의 키워드를 삽입하고 메크로를 이용해 위의 단어가 포함된 파티모집글이 띵~ 소리를 내며 뜨면 바로 파티장이나 공대장에게 바로 "냥꾼입니다~ 자신있어요" 등의 귓말을 바로 보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가야하고 가고 싶은 인던을 가려고 노력하던 중. 이제는 더 이상 냥꾼으로는 그러한 노력을 안해도 되어버렸습니다.
한동안 줄아만 막공을 다니면서 거의 정공화 비스무래 되게된 맴버중의 한분이 저를 정공에 초대시켜 주셨거든요.
알고보니 그분이 공대장ㅋ
이제 정공을 한달 정도 뛴것 같은데 덕분에 T5 4셋까지 획득하였습니다.
냥꾼에게 T5 4셋의 세트효과 "고정사격의 치명타 적중율이 5% 증가"란 효과는 정말 달콤한 유혹이지요.
어쨌든 이제 바쉬활만 먹으면 당분간 복 받았다고 만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냥꾼으론 정공 들가기 힘들꺼야 하는 생각에 맹근 주술이도 만랩을 찍은지 3주가 지났습니다.
만랩을 달기전 친구들의 도움으로 카라잔퀘를 마치고 만랩을 단 그 주 목요일 칼잔가고 다음날 그롤, 마그 토요일, 일요일 불뱀,폭요를 손님으로 가고 나니 돈은 3000천골 이상 깨졌지만 이것 저것 거의 버리는 템들을 종류에 상관없이 주어먹으니 치증이 1600이상이 되더군요.
그리고 그제 줄아만가서 줄진이가 준 "어둠의 축복"을 먹고 마부까지 때리니 치증이 한번에 300가까이 올라 드뎌 치증 1900대에 돌입하였습니다.

물보를 두르지 않은 상태의 복술이 스팩
냥꾼을 저만한 이만한 수준으로 키우는데 대략 5개월 정도의 시간이 들었는데 주술이는 만랩찍고 3주만에 이만한 스팩으로 키우고 나니 나름 기쁘면서도 먼가가 허.. 한 느낌도 드네요. 이렇게 손님으로 갈 수 있는 주된 이유도 나름 귀족인 복술이로 플레이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목표는 복술로 영던 및 레이드 댕기면서 고술템을 맞추어 고술로 살아가기였는데... 복술로 하다보니 재미가 있네요ㅋ)
이제 2.4 패치가 되어 검사급 휘장템이 나오면 이것도 한물간 스팩이 되겠지만 적어도 그때까지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로서 결론은..?
결국 와우의 세계나 실제의 세계나 꼭 필요한 직업이라면 이왕이면 남들이 많이 택하지 않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여기저기 불러주는 곳도 많고 기회도 훨 많아진다.. 라는 것.
정말 아포다리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어디가자라는 귓들이 많이 오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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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지네요^^
근데 조금 허무할듯 하네요
제 생각에 힐러는 하기 힘든듯....^^;;
요즘은 와우를 안하게되네요
검사급 휘장템이라... 플포에서 저 기사 보고
왠지 흥미를 더 잃어버린....
저도 힐러를 하기전까지는 힐러 무지빡셀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해보니 생각보다는 어렵지는 않더군요. 단지.. 주술사다보니 많은 토템들 적시적소에 까는거나 여러 단축키를 설정하는게 귀찮았을 뿐이죠.
근데.. 말씀대로 많이 허무합니다.ㅋ
그나마 저는 확팩뉴비라 좀 낫지만 오리부터 해오시던 분들은 정말 절절히 그 감정이 느껴질듯 하네요.
이거.. 조만간 접어야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