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고라 및 현재의 시국과 관련해 무수한 비난을 감수해야만 할 일이 있었다.
바로 중앙일보에서 쇠고기를 먹는 모습을 연출해서 찍은일.

중앙, '미국산 쇠고기 먹는 손님' 사진 '연출'
"미국산 쇠고기 식당 손님 사진은 연출" <중앙일보> 뒤늦게 사과... 누리꾼 '질타'

위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단 이사진의 연출에는 세명이 동원되었다.
한명은 대학생 인턴, 한명은 경제부 기자.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사진기자.

중앙일보에 올라온 사과문의 내용상 글을 작성한 사람은 위의 세명 중 사진기자인 듯하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인터넷을 돌아다녀 보니 사건의 당사자인 중앙일보 사진기자의 홈페이지를 캡쳐한 기사를 발견할 수 있었고 조금 검색해보고 그의 홈페이지를 찾아낼 수 있었다.

그곳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볼 수 있었고 해당 내용은 사과문의 내용과 어느정도 비슷하였다.

하지만..
그가 이번 사건 이전에 적어둔 글을 살펴보니 그가 이번 촛불집회에 관해서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취재를 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짐작이 간다. 또한 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조중동란 집단의 시각도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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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가 촛불집회가 처음에 어떤의도에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전개되어 갔으며 그것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적어도 위의 글과는 상당부분 내용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왜 사람들이 조중동 기자에 대해서 그토록 반감을 가지고 있는지.
왜 스스로가 안타까워마지않는 동료기자의 폭행사건까지 발전하게 되었는지.
왜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자신들의 회사에 오물들이 범벅되어야 하는지.

그들은 진정으로 고민해 보았을까?
자신들만의 매트릭스에 빠져 사건의 본질은 볼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일까?

여러모로 안타깝기 그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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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7/08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르조아들의 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