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수 없이 감탄을 해왔지만 말이다.
오늘처럼 깜놀란 적은 없었다.

아는 분의 동영상을 웹상에 올리기 위해 유튜브에 먼저 올리라고 말씀 드린 후 확인해 보니 소리가 나질 않았다.
브라우저의 문제인가?
컴퓨터의 문제인가?
다른 동영상의 배경음악은 잘 나오고 있었으므로 이 둘은 문제가 없었다.

희안했다.
분명 원본 동영상을 받았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었는데…..

유튜브로 들어가 동영상이 올라가 있는 페이지를 확인했다.
근데.. 이전 유튜브를 이용하면서 보지 못했던 알림 메세지가 있었다.

알림 동영상에 WMG님이 승인하지 않은 오디오 트랙이 포함되어 있어 오디오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 저작권 정보 더보기

 

WMG님이 누구실까?
WMG님의 승인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배경음악이 재생되지 않았던 것.

나중에 검색해보고 안것 이지만 WMG는 워너 뮤직 그룹이셨다.

그리고 짐작컨데 유튜브에 올라간 동영상은 컨버팅 과정 중 오디오의 파형 및 기타 정보를 분석하여 저작권 보호 요청이 들어온 음악과 같은 파일이라면 이와 같이 배경음악을 재생하지 않는 것 같았다.

허…..
ㄷㄷㄷ…

요즘이야 네이버 음악 검색 등 파형으로 음악을 찾아내는 서비스가 눈에 띄게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이렇게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쓰이고 있다는 것은 처음으로 실감하였다.

일단 배경음악을 바꾸어서 다시 영상을 만들라고 전달한 상태이지만
이 소식을 전해들은 당사자는 얼마나 놀라웠을까..?
IT계통에 종사하고 있는 나 조차도 직접 겪으니 덜덜하는 구만…

개인의 상상력을 뛰어넘은 기술의 발전은 역시 무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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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인터넷에 있는 영상과 음악을 여러 경로(?)를 통해 무료로 잘 보고 듣고 있어
    좋긴하지만, 이런 영상과 음악등등을 만드는 사람을 생각하면 저작권은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그렇게 되면…아~ 옛날이여…하겠지만서두 ㅡ,.ㅡ

    1. 그죠…ㅋ
      저도 이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마 또 이를 회피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나올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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