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대를 가지고 매주매주 빼놓지 않고 시청하는 열혈시청자인 나.
이번 22기 짝도 역시 재미있게 보았다.
그런데 이번 짝은 이전의 다른 짝과는 느낌이 좀 달랐다.
그것도 좀 많이..

이유는 여자 짝 3호 때문ㅋ
처음에 여자 3호가 등장하였을 때 오.. 이번에는 여자 3호가 괜찮구나 정도로 시작했었다.
키가 큰 여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 기수 여자 3호는 이번 출연자 중에서 키 뿐만아니라 몸매도 다른 여자들에 비해서 훨씬 우월했기 때문이다.

어디 그 뿐인가?
이 정도 외모의 소유자가 공대를 졸업했다니….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공대 다닐때는 그런 사람 없드만..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ㅋ

지금 보면 이 모습만 봐도 알 것 같구만..ㅋ
지금 보면 이 모습만 봐도 알 것 같구만..ㅋ
공대여자라고 나왔을 때 부터 알아봐야 하는 건데 말이다
공대여자라고 나왔을 때 부터 알아봐야 하는 건데 말이다
기억을 돌이켜 봐도 이는 맞는 말인 듯 싶다.
기억을 돌이켜 봐도 이는 맞는 말인 듯 싶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데 말이야….

계속 보다보니 왠지 여자 3호의 얼굴이 어디선가 본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어디서 봤더라…..?
아.. 어디서 본 듯 한데….

그리고 자기소개날!
아래의 장면을 보고 모든 의문과 궁금증은 한순간에 풀려버렸다.

한양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헐......
한양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헐……

헐….
한양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랜다.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여ㅋ
아…… 그 사람이었어?ㅋㅋ

머릿속에서 모든 기억이 순식간에 나란히 정렬되었다.
마치 철가루에 자석을 갖다 댄것 처럼 말이다.

자기소개 시간에 여자가 밝힌 나이는 29세.

맞다 맞어..
나랑 같이 수업들었던 바로 그 사람이었구나!!!

부끄런 이야기지만 나는 학교를 상당히 오랜기간 다녔다.
정말 따지고 보면 한양대에서 나한테 동상이라도 세워주어야 할 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학교를 다닌 상황에서 같은 학교 학부 직속후배이고 저 정도 외모에 같은 수업까지 들었으니 내가 몰라보는게 이상하지..ㅋ

아 정말 되게 반가웠다ㅋ

직접적으로 친하지도 않고
아마 말도 ‘저기요….?’ 인가? 혹은 목인사 정도 밖에 해보지 못했던 것 같지만 하지만 여자 3호의 그당시 인상만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우중충한 공대 건물의 공돌이들에게 당시 여자 3호의 모습은 군계일학 그 자체였으니깐 말이다ㅋ

키 뿐만이 아니었다. 공대건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복장으로 공대 복도를 누비고 다녔던 여자 3호였다.
키 뿐만이 아니었다. 공대건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복장으로 공대 복도를 누비고 다녔던 여자 3호였다.

당시에도 상당히 차가운 인상이었는데 지금도 비슷하구나ㅋ

근데 벌써 29세라니….

아니 근데 왜?
여자 3호는 지금까지 남자를 못만나 짝까지 출연한 것인가?
역시 그 접근하기 힘든 차가운 아우라 때문이었던가?

하지만 22기 짝을 2부까지 살펴보던 와중에
결국 자기 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래도 한편으로는 뿌듯했다.

어찌됐던 아는 사람이 나왔으니 잘되길 바랬고 같은과 후배로서 부디 TV에서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지는 모습이 좋게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손에 땀까지 쥐면서 시청했으니 말이다.

다행히 나는 정수리는 안보여주었다ㅋ
다행히 나는 정수리는 안보여주었다ㅋ

이번 짝 시청 이후에
회사 여자 동료에게도 함 나가보라고 찌르고 있긴한데…

짝도 오래 방송하다 보니 이렇게 아는 사람도 나오는 구만ㅋ

어쨌든 여러모로 간만에 재미있게 잘 본 짝이었다.
(특히 남자 2호의 대단함이란ㅋ)
ㅇㅇ!!

이 글의 관련글

Tag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