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3GS의 할부약정이 끝난지도 2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이번달 나온다 다음달 나온다 했던 아이폰5를 기다리다 지친 마누라.

나 역시 갤럭시탭의 불편함을 이기지 못해 아이폰3gs를 썼었고
몇달 전 이를 LG 옵티머스 LTE2로 바꾼 이후 얼마나 아이폰의 하드웨어가 오징어 처럼 느껴지는 지를 실감했기에 와입의 부러워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갔다.

예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단일기기론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가장 많은 고급 어플이 있는 아이폰 계열의 스마트폰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이게 최신 안드로이드 폰을 쓰다보니까 생각이 조금씩 변해갔다.

가성비가 훌륭한 옵티머스 LTE2로
그동안 느려터졌던 3G를 벗어난 초고속 LTE를 경험했고
1280×720이라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때깔과
최신의 쿼드코어 CPU는 아니지만 충분히 빠른 하드웨어를 직접 체감하고 나니 반드시 아이폰이어야만 한다란 생각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어짜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킬러앱은 최근에 와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이나 퀄리티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또한 안드로이드 폰의 자유로움과
번거로운 해킹을 기다리지 않고도 많은 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마눌에게는 오히려 아이폰5보다
옵티머스 LTE2와 같은 폰이 더 잘 어울릴 듯 했다.

이렇게 아이폰5를 기다리다 지친 와입에게 이러한 이유를 들어 설득해 거의 맘을 굳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옵티머스 시리즈의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등장해버린 것이다.

옵티머스G의 성능과 스펙을 소개하고 있는 LG전자 옵티머스G 소개 홈페이지 - 우측에 옵티머스G는 아직 베일에 쌓여있지만....
옵티머스G의 성능과 스펙을 소개하고 있는 LG전자 옵티머스G 소개 홈페이지 – 우측에 옵티머스G는 아직 베일에 쌓여있지만….
오늘 옵티머스G의 외형 디자인과 상세 스펙이 공개되었다.
오늘 옵티머스G의 외형 디자인과 상세 스펙이 공개되었다.

옵티머스g의 현재까지 드러난 외형 디자인의 위의 사진밖에 없는 듯 하지만
일단 딱 보아도 마음에 쏙 들었다.

물론 실물과는 느낌이 다른 뽀샵빨 사진빨 그래픽빨이 먹혀있는 사진이지만 항간에 돌았던 아이폰5 디자인 유출 모델을 보는 느낌?
사이드가 금속재질일지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느낌은 삘이 딱 꽂힐만한 디자인이다.

마누라에게도 옵티머스g 디자인을 확인시키니 마음에 든 모양.

스펙또한 최신의 스마트폰이니 만큼 갤럭시s3를 뛰어넘는 현존 최강이다.

  • 모델명: LG-F180
  • 크기: 131.9*68.9*8.45mm
  • 베젤 크기 : 3mm
  • AP: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APQ8064)  3.1DMIPS + 아드레노320 GPU
  • 무게: 145g
  • 디스플레이: 4.7인치 True HD IPS+(1280*768) 320ppi
  •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 전면 130만 화소
  • 램(RAM): 2GB DDR2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0.4 아이스크림샌드위치(젤라빈 업그레이드 예정)
  • 배터리용량: 2,100 mAh

cpu는 기존 쿼드코어 제품 보다 40% 이상 향상되었다 하고
옵티머스 LTE2의 막나가는 배터리에 비해 저전력으로 동작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된다.

물론 CPU 성능이 40% 이상 향상되었다는 걸 일반적인 환경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ㅋ
물론 CPU 성능이 40% 이상 향상되었다는 걸 일반적인 환경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ㅋ

카메라만 옵티머스 LTE2 처럼 저질이 아니었으면 여러모로 충분히 만족할만할 듯 한데…

아몰레드의 번인현상등으로 최근까지 문제가 많았는데 그 때문이라도 True HD IPS란 건 참 맘에 드는 선택이다.
아몰레드의 번인현상등으로 최근까지 문제가 많았는데 그 때문이라도 True HD IPS란 건 참 맘에 드는 선택이다.

일단 옵티머스g의 출시일이 다음달이라고 하니 곧 실물을 만져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부디…
옵티머스 g의 실물이 마눌의 마음에 들길 바란다.
어짜피 가격방어가 깨지려면 한두어달 정도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이다.

요즘
옵티머스 LTE2는 이미 할부원가가 0원대 까지 찍고 있고
갤럭시s3도 15만원 정도까지 떨어졌다고 하는데…

내 사랑하는 친구는 옵티머스g를 과연 얼마까지 싸게 해줄 수 있을지..ㅋ

어서 빨리 마눌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유부남의 소박한 바램이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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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정말 베터리만 교체할수 있었어도 최강이었을텐데 LG는 뭔가가 꼭 하나가 아쉽다는 ㅡㅡ;;

  2. 옵티머스g 목업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잘만들었더군요ㅋㅋ
    친구가 lte2쓰고 있어서 몇번 만져봤는데 마감이 제대로 안되있어서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 모델은 단단한 느낌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측면은 아쉽게도 플라스틱이였고요 전면은 목업이라 화면하고 경계가 사라져 보이는지 확인 못했고 후면은 왜 배터리 탈부착을 안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만약 이번에도 배터리 탈부착을 적용했다면 이런 후면을 적용 못했을거 같아요 유리로 되있는 느낌이였는데 내부가 사진처럼 되있어 살짝 반짝거리고 단단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폰들 솔직히 후면이 거의 다 플라스틱이여서 별로 맘에 안들었어서 완전 만족했습니다.
    저는 지금 4s를 쓰고 있고 5로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옵g가 ios가 돌아갔다면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제가 원래 안드로이드보다 ios를 선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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