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내게도 중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이 여러개가 생겼다.

이미 역사속으로 잠들어버린
iPaq 5450, 2210, Dell x51v 등의 PDA 부터
LG KC1, 오즈옴니아(옴니아2)의 PDA to 스마트폰 과도기 기종
아이폰 3GS에 최근 젤리빈을 올린 갤럭시탭 7인치 까지 말이다.

출시 당시 최고의 PDA라 칭송 받았던 델 x51v 하지만 지금은 서랍속에서 영면중..ㅠㅠㅠ
출시 당시 최고의 PDA라 칭송 받았던 델 x51v 하지만 지금은 서랍속에서 영면중..ㅠㅠㅠ
한때 아이폰3gs의 대항마라는 말도 안되는 마켓팅의 희생양 오즈옴니아 - 이놈도 최근 사진 몇장 찍힌 후 다시 영면중ㅋ
한때 아이폰3gs의 대항마라는 말도 안되는 마켓팅의 희생양 오즈옴니아 – 이놈도 최근 사진 몇장 찍힌 후 다시 영면중ㅋ

여기에 1년 안짝으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옵티머스LTE2, 와이프가 쓰고 있는 옵티머스G도 은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옵티머스LTE2 이놈만은 영면시키지 않으리..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옵티머스LTE2 이놈만은 영면시키지 않으리..

몇 년전 와이프랑 결혼하면서 이게 다 뭐냐고
왜 이런 것들을 아직까지 갖고 있냐고 했을 때 분명 쓸때가 있어서 둔다곤 했지만
어디 그런가?

실제론 가끔 추억놀이나 간간히 나오는 커스텀롬이나 올려보는 정도 밖에 활용을 못하고 있다.
그나마 아이폰이든 갤럭시탭이든 둘다 해킹이나 루팅을 해둔 상태라 개발 목적으론 쓰임세가 있지만 그래도 성에 차지는 않는 상태.

어디서 봤더라
현재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CPU 파워는 70년대 나사에서 사용했던 모든 컴퓨팅 파워를 합친 것보다 좋다고 하던데..ㅋ

나사는 우주선을 날려보내지만 우리는 엥그리버드에서 돼지나 날리고 있음ㅋ
나사는 우주선을 날려보내지만 우리는 엥그리버드에서 돼지나 날리고 있음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나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딱히 이 대단한 중고 스마트폰 재활용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일테다.
때문에 많은 경우 새롭게 스마트폰 구매시 단 돈 2~3만원 받고 업체에 넘기거나 아까워서 서랍속에 박아두는 것이겠고.

나 역시 한동안 계속 고민만 하다가
네이버에 중고 스마트폰 활용 방법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에 관련한 카페가 떡하니 있더라.

이름하여
중고스마트폰 재활용 홀릭

지난 12년 9월에 개설되어 게시물 수도 15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직은 작은 카페.

처음에는 앵간하게 알고 있는 중고폰 활용방법이겠지 했는데
쓰여진 게시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나도 몰랐던 꽤 많은 활용방법이 있더라.

카페 게시물 중에서 내가 관심있는 부분만을 추리니 아래와 같은 것들이었다.

  • 뮤직플레이어
  • 멜론플레이어(특히 SK 옴니아2는 이에 최적화 됨)
  • N스크린용 – 듀얼모니터 이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
  • 게임머신 – 와이파이만 되도 왠만한 안드로이드 네트워크 게임 구동은 문제 없으니
  • 네비게이션
  • 블랙박스로 활용
  • HDMI 케이블 이용해 모니터 연결 동영상 감상
  • 접사카메라로 재탄생
  • pooq 등의 TV시청 관련 앱으로 세컨TV로 활용(070플레이어2 같이 화면 큰 기기면 참 좋겠네)
  • 감시카메라로도 활용가능 – 태스커를 이용한 감시카메라보다 셋팅과 활용은 더 편리할 듯.
  • 집가전 자동화 with 블루파일럿 리모콘
  • 070앱을 깔아서 집전화로도 사용

위의 활용 방법들은 대부분 특별히 기술적인 내용을 알지 않아도 대부분 앱을 설치해서 셋팅하면 가능한 것들이다.
단지 보통은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혹은 몰라서 고기능의 스마트폰을 폐기처리하는 안타까운  수순을 밟는 것이지.

실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루팅을 하지 않고도 tasker와 같은 툴을 이용하면 상당히 다양한 분야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아이디어.

아래는 tasker를 통해 카카오톡 메세지를 말로 읽어주는 기능 테스트ㅋ

개인적으론 위의 내용 외에도
중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해 레고 마인드스톰 NXT를 조작하거나 OTG가 지원되는 폰으로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

그리고 어서 안드로이드 앱좀 만들어 출시 해봐야지ㅋ

에효…
하고 픈게 아직까지 많은걸 보니 그래도 아직은 젊은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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