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it later 류 프로그램 중에서 최근까지 가장 많이 사용해 왔던게 pocket 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구글 확장프로그램 등 모든 버전으로 나와 있어 PC 및 모바일에서 저장해 두고 픈 내용이 있을 때 그 동안 잘 활용해 왔다.

그런데…
최근 구글 플러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pocket 사용의 주된 목적이 구글 플러스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는 걸 확인하였다.

또한 단순히 read it later의 목적이 아닌 구글 플러스가 지닌 여러가지 추가 기능을 활용해 공유 뿐만 아니라 훨씬 다양한 경로로 이용이 가능다는 것을 알고 더 많은 활용을 위해서 궁리중인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먼저 알아둘 것이 구글 플러스의 서클 기능의 경우 어찌됐던 써클에 내가 추가한 사람을 기준으로 분류를 나누는 것이다.
하지만 특정한 주제를 가진 컨텐츠만 공유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써클 기능만으론 애매모호한 상황이 발생한다.
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구글 플러스의 기능으로 커뮤니티란게 존재한다.

공통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를 묶을 수 있는 구글 플러스의 가입형 커뮤니티
공통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를 묶을 수 있는 구글 플러스의 가입형 커뮤니티

조금 더 들어가서 커뮤니티의 주된 기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커뮤니티는 공개, 비공개 형태로 개설 가능하다.
  • 커뮤니티는 내부에 카테고리 형태로 공유된 내용의 분류를 나눌 수 있다.
  • 오로지 개인사용의 목적으로만 커뮤니티 개설도 가능하다.

위의 기능 중에서 1,2,3번을 활용한다면
구글 플러스의 커뮤니티로 글 서두에 언급했던 pocket을 거의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내 경우 그간에 블로그에 쓸 글 소재를 모을 때는 pocket으로 회사사람들과 공유가 필요한 일관련 내용은 구글플러스로 담아왔다.
하지만 커뮤니티에 위의 블로그 글소재를 넣어둘 커뮤니티를 생성하면 따로 pocket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진다. 또한 커뮤니티는 카테고리 기능까지 제공하니 더 세분화된 read it later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여기까지 기능확장이 확인되니 앞으로 pocket은 사용할 일이 없겠군 했다.
실제로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위와 같은 활용으로 pocket을 대체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
크롬에서 구글 플러스 버튼을 누르고 공유대상을 내 개인 커뮤니티로 한정시키면 되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는 다름아닌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 웹브라우저의 공유 기능을 활용해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에 공유하려니
PC와 같이 개설 및 가입된 커뮤니티 목록이 나타나질 않는 것.

헐….

써클이나 친구목록은 제대로 다 나오는데
왜 PC 처럼 가입된 커뮤티티 목록은 나오질 않는 것인가?

상당히 아쉬웠다.
pocket을 벗어나 구글플러스로 완전한 일원화를 꿈꿔왔는데..T.T

아직 모바일 구글플러스 쪽에 커뮤니티 공유 기능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부디 이 기능을 빠르게 지원해주었으면 한다.

PS 1 :
pocket도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15년 이상 사용해오면서 느끼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언젠가 없어질 수 있다는걸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pocket 보다 구글 플러스가 더 오래가지 않겠는가?

PS 2 :
구글 플러스의 이벤트 항목을 써보니
이거 네이버 밴드의 그것과 상당부분 유사했다.
네이버 오피스도 그렇고 네이버가 많이 노력하고 있는 듯.
점점 다음이 네이버를 쫓아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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