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치료 1주차

저번주에 스케일링을 받고 오늘 오른쪽 위 잇몸을 대상으로 잇몸치료를 받았다.
오전 11시에 받았는데 아직까지는 잇몸에서 피가 스멀스멀 나고 있는 상태.

예상외로 잇몸치료 비용은 상당히 저렴했다.
보험 적용되서 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
4회분의 약을 처방받았는데 그 비용도 불과 2천원 밖에 되질 않았다.

하….. 이렇게 잇몸치료 비용이 저렴했다니..

스케일링 비용이 2만원정도였고
앞으로 3회의 잇몸치료를 받아야하니 모든 치료비용이 6만원 정도 밖에 되질 않는 것이다.

첨에 스케일링 받고 1주 동안 잇몸에서 피가 나는 현상이 급격히 호전됐는데
잇몸치료는 좀 달랐다.
아무래도 잇몸과 치아사이의 치석제거를 위해 마취하고 기구로 속을 긁어내는 과정에서 잇몸에 상처가 좀 생긴 듯.

내일이나 모래 정도는 되야 피가 나는 현상이 좀 나아질려나.

오늘 받은 잇몸치료에서 가장 고통스런 과정은 최초에 마취주사를 맞는 것이었다.
오른쪽 위의 잇몸을 대상으로 다섯방 정도 맞은 것 같은데 이건 생각보다 좀 따끔했음ㅋ
맞잡은 두 손을 꽉쥐어며 고통을 참아냈다.

인사돌, 이가탄, 파로돈탁스로 어떻게든 버팅기려 했던 과거의 내 선택이 후회가 된다.
원인을 제거해야 치료도 가능한데 말이지.

혹시 지금이라도 양치질할 때 피가보이는 분들은 이런 약으로 해결하지 하려 말고
치과에서 치료를 받으시라.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누구나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인을 그대로 두고 시간만 보내면 나중에는 무지하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난 다행일세.
이제라도 치료를 받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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