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30초에서 2분 정도로 짧게 지나가는 뉴스 한 꼭지에서 기자가 시선을 잡아끄는 경우는 흔치않다.
하지만 SBS 뉴스 안현모 기자는 불과 몇초의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그 미모로 인해 충분히 강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문제는 이 안현모 기자가 가진 장점이 단순한 외모 뿐만이아니라는 것.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사”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의 학력까지 갖춘 말 그대로의 재원(才媛)이다.
실제로 안현모 기자는 SBS CNBC 시절에도 기자 및 엥커로 뛰어난 영어실력을 선보여 왔다.

작년도 쯤 김민준과 열애설 이후 “김민준의 그녀 안현모” 뭐 대충 이런 기사가 쏟아졌는데
김민준의 후광이 없어도 안현모 기자 자체로 충분한 이슈 몰이를 할 수 있을만한 능력을 지녔다고 본다.

문제는 인지도를 높이는 시점.
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안현모 기자를 접할 수 있는 주요 체널은 SBS 8시 뉴스가 거의 전부이다.
하지만 안현모 기자가 SBS 8시 뉴스 여자 엥커자리를 꿰찬다면?
1984년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30살.
이미 기자와 엥커로써의 경력이 있고 간판으로 내세울만한 외모와 실력까지 겸비했으니 메인 뉴스 앵커로서의 자격은 이미 충분하지 않은가?
멀지 않을 것이다.
안현모 기자에서 안현모 엥커로 변신할 그날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