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출시된 따끈따끈한 시가 담배 – 보헴 시가 쉐이크.
그간 편의점에서 목각으로 전시된 광고만 보고 궁금하던 차에 나오자 마자 바로 구입했다.

흔들면 포텐 대폭발이란 전시 문구가 눈길을 끌었던 보헴 시가 쉐이크. 근데 어떤쪽의 포텐이 폭발하는건데?ㅋ
흔들면 포텐 대폭발이란 전시 문구가 눈길을 끌었던 보헴 시가 쉐이크. 근데 어떤쪽의 포텐이 폭발하는건데?ㅋ
내가 아는 캡슐 담배는 대부분 터뜨리는 순간 원래 입혀진 향이 강해지는 쪽이었다. 보헴 시가 쉐이크는 이 차이가 몬스터 급이라는 것?
내가 아는 캡슐 담배는 대부분 터뜨리는 순간 원래 입혀진 향이 강해지는 쪽이었다. 보헴 시가 쉐이크는 이 차이가 몬스터 급이라는 것?

몇년 전부터 수 많은 캡슐담배가 등장하였다.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 던힐 스위치 등의 외산 담배부터
보헴 시가 모히토, 에쎄 체인지, 레종 아이스 프레쏘 등의 국산 담배까지 말이다. 

처음 캡슐담배를 접했을 때 단순히 불을 붙여 피우는 담배에서 캡슐을 터뜨린다는 선택지가 생겼다는 참신함에 감탄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향을 기반으로 한 담배에서 캡슐은 더 이상 특정 담배만의 독특한 특징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헴 시가 쉐이크가 이들과의 캡슐 담배와의 차별성을 위해 추가한 것이 흔든다는 액션.

하지만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온 사람들은 알것이다.
담배를 피우기 전에 흔든다?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몇번 흔든 후 캡슐을 깨서 피울수 있지만 피우다 보면 이도 귀찮아 질 것은 자명하다.

담배케이스를 열때마다 보이는 흔든 후 캡슐깨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첫번째 동작은 자연스래 생략될 것이다.
담배케이스를 열때마다 보이는 흔든 후 캡슐깨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첫번째 동작은 자연스래 생략될 것이다.

실제로 보햄 시가 쉐이크를 피우기 전에 흔들어 보면 다른 담배와는 다르게 소리가 난다.
이 소리의 근원은 담배 필터속에 들어있는 캡슐. 

캡슐위치를 표시한 보헴 시가 쉐이크의 표식을 눌러보면 필터 사이의 빈 공간에 다른 담배보다 확실히 큰 크기의 캡슐이 만져진다.

아래의 사진 캡슐 크기를 비교해보겠지만 보헴 시가 쉐이크의 캡슐크기는 이 표식의 크기와 정확하게 일치할 정도로 크다.
아래의 사진 캡슐 크기를 비교해보겠지만 보헴 시가 쉐이크의 캡슐크기는 이 표식의 크기와 정확하게 일치할 정도로 크다.

나중에 보헴 쉐이크의 캡슐을 실제 확인해보니 겉의 표식의 사이즈와 딱 들어 맞았다. 

좀 의외였다.
왜냐하면 다른 캡슐담배에서 누르는 위치를 표시하게 위해 눈에 띄게 표식의 크기를 키우는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호기심에 왠만한 캡슐담배의 캡슐은 거의 다 확인해봤었음ㅋ)

하지만 보헴 쉐이크는 표식의 크기가 실제 속에 들어있는 캡슐의 실 사이즈이다.

아래 사진을 보자.
캡슐크기에서 다른 담배와의 차별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캡슐 크기 비교샷 - 왼쪽이 보헴 시가 쉐이크, 오른쪽이 말보로 아이스블라스트에서 나온 캡슐이다. 캡슐의 부피 즉 용량은 반지름의 세제곱에 비례하므로 포장의 설명대로 딱 봐도 두 배 이상 큰걸 확인할 수 있다.
캡슐 크기 비교샷 – 왼쪽이 보헴 시가 쉐이크, 오른쪽이 말보로 아이스블라스트에서 나온 캡슐이다. 캡슐의 부피 즉 용량은 반지름의 세제곱에 비례하므로 포장의 설명대로 딱 봐도 두 배 이상 큰걸 확인할 수 있다.

보헴 시가 쉐이크에 불을 붙여 맛을 보면 기존의 보헴 시가 담배맛이다.
주로 맨솔 담배를 피우는 나로선 오히려 익숙치 않은 느낌.

하지만 캡슐을 깨는 순간 반전이 일어났다.

보통의 향담배가 이미 필터에 그들이 추구하는 맛을 어느정도 삽입한 상태 그향이 강해지는 방향이라면
보헴쉐이크는 캡슐을 깨기전까지는 향담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권할 수 있을정도로 전혀 향이 느껴지질 않는다.

하지만 캡슐을 깨보면 왠만한 향담배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보헴 시가 쉐이크 만의 독특하고 진한 스포츠드링크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핫식스의 맛이라고 해야할까? 상큼한 과일향이라 해야할까?

지금까지 피워왔던 그 어떤 담배보다도 캡슐을 깨기전과 깬 후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보헴 시가 쉐이크
지금까지 피워왔던 그 어떤 담배보다도 캡슐을 깨기전과 깬 후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보헴 시가 쉐이크

또한 평상시에는 일반 시가 담배에서 강한 강한 향 담배로 변화하는 특징은 여러가지 장점도 있다. 

먼저 담배 한가치 달라고 해서 줄때 “향담배는 싫어~”하며 거부하는 사람의 미운 표정 안봐도 된다.
또한 필터가 아닌 캡슐로 향이 보존되므로 구매한지 시간이 지나도 캡슐만 깨면 만족할만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즉 어쩌다 케이스가 열려 향이 약해져 버린 담배를 차마 피우지 못하고 버려버리는 불행한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헴 시가 쉐이크에도 담배 중간에 점선의 표시가 있다. 여기서부터 캡슐을 터뜨려 다른 맛을 느껴보라는 배려이지만 나 같은 유저는 그런거 없다ㅋ 캡슐담배는 첨부터 깨야 제 맛ㅋ
보헴 시가 쉐이크에도 담배 중간에 점선의 표시가 있다. 여기서부터 캡슐을 터뜨려 다른 맛을 느껴보라는 배려이지만 나 같은 유저는 그런거 없다ㅋ 캡슐담배는 첨부터 깨야 제 맛ㅋ

평소 향담배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핫식스를 즐기는 분들께는 한가지 선택지가 늘어난 샘이다. 

특히 강한 향을 원했던분들은 한번쯤 보헴 시가 쉐이크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최소한 실망감을 안겨줄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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