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그런말이 있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연인들이 헤어진다고.

실제로 지금사귀는 여자친구와 그 돌담길을 몇번이고 걸었으나 아직까지 잘만사귀고 있는데 왜 그러한 소문이 돌았을까? 한번 찾아봤다.

일단 이런거 궁금할 때 항상 찾게 되는 네이버 지식인부터

 

1. 예전에 티비에서 본적있는데 덕수궁 돌담길에 운의 기운이 강하다고 해요..
구름다리라고 해서….. 구름의 기운이 강하니까 연인들이 그 길을 연인들이 걸으면 구름의 기운이 끼어서 헤어지게 된다는..^^

2. 위치는 잘 모르겠는데 그 근처에 가정 법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부가 이혼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면 덕수궁 돌담길을 통해서 집으로 갔다나?
하여튼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거라고 책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3. 덕수궁 돌담을 걷다보면 가정법원이 나타납니다.
그곳에서 이혼을 하기 위해, 또는 하고나서 걸어나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담길을 걷기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그랬구나 근처에 가정법원이 있어서 그런 말이 있었던 거구나.
결론은 그렇게 내려졌고 혹시나 해서 연인들이 가면 헤어진다고 하는 곳을 찾아보았더니 아래와 같은 정보가 있네.

◆이곳에 가면 무조건 헤어진다(강화 석모도)

연인들의 발걸음을 잠시 머뭇거리게 만드는 곳이다. 이곳을 다녀간 커플 대부분이 여행 후 이별로 이어진다는 후문.

소문의 진상은 이렇다. 옛날에 몹시 사랑했던 남녀가 부모의 반대를 무릅 쓰고 이곳으로 도망쳐 왔는데, 결국 마음이 변한 남자가 여자 몰래 섬을 빠져 나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다는 것.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자는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목숨을 끊었고 여자가 묻힌 땅에서는 해마다 붉은 해당화가 피어난다는 소문이다. 죽은 여자가 한(恨)을 품었다는 이 소문으로 인해 결혼을 앞둔 연인들이 이곳을 찾으면 이별로 이어진다고 믿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소문도 잠시. 볼거리가 풍부해 찾는 이가 많다. 마니산을 비롯해 전등사, 동막해수욕장 등이 가볼 만한 명소다.

◆사랑이여 영원하라(서해 백령도)

옛날 서해안의 한 마을에 총명하지만 가난한 선비가 살고 있었다. 이 선비는 마을 원님의 딸을
사랑했는데, 결국 원님의 눈밖에 나 백령도로 쫓겨나고 말았다. 선비는 원님의 딸을 매일 그리워하며 편지를 썼지만, 마땅하게 전달할 방법이 없어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을 알았는지 학 한 마리가 선비의 편지를 원님의 딸에게 전달해 주게 되었고, 원님의 딸은 그 편지를 보고 학을 따라나서 백령도에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 그래서 연인과 부부가 이곳을 찾으면 정이 돈독해진다고 한다.

인천에서 배로 4시간을 지나야 하는 거리라 둘만의 호젓한 시간을 갖기에 그만인 장소다. 백령도는 모래밭을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고, 장산곶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낸다.


◆황금두꺼비를 보면 결혼한다(밀양 얼음골)

밀양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곳이다.

그래서 여름철 관광지로 유명한 곳. 그러나 얼음골 계곡으로 들어가면 황금두꺼비가 산다는 바위가 나오는데, 연인 사이에 운 좋게 황금두꺼비를 보면 결혼한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황금두꺼비는 불운의 씨앗이 될 수도있다. 오히려 두꺼비를 자주 보는 연인들은 관계가 오래가지 않고 결혼에 실패한다는 낭설도 있다.

밀양은 표충사가 대표 코스다. 표충사 뒤의 가지산도 등산을 좋아하는 연인들의 필수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강남 터미널에서 4시간 소요.

◆귀신들이 사랑을 응원해 준다(부산 태종대)

동반자살을 결심한 커플에게 귀신들이‘사랑을포기하지 말라’고 교훈을 주는 곳으로 소문났다.

언제부터인지 이곳에서 자살한 처녀, 총각 귀신들이 동반자살을 결심한 커플들에게 ‘억울하게 죽지 말라’고 간곡히 권유하는 곳. 결국 귀신들의 간청을 받아들인 커플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산다는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연인이라면 해운대 바다를 거닐어도 좋고, 새벽에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달맞이고개의 카페를 찾는 것도 좋을 듯.

◆사랑고백 적중 확률 100%(포항 구룡포)

이곳에서 프러포즈하는 남녀는 100% 사랑에 골인한다. 포항 구룡포는 에로틱하기보다는 황량한 절벽이지만 프러포즈에 효과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항 남자들에게 이곳은 사랑의 구세군 역할을 톡톡히 해 프러포즈 명당으로 손색이 없다. 포항 북부 해변을 찾을 만하고 버스를 타고 조금만 더가면 보경사도 좋은 풍경을 자랑한다.

◆첫날밤(?) 이뤄지는 곳(경남 거제도)

대학 및 단체에서 MT를 떠나면 연인이 돼 돌아온다는 소문을 간직하고 있다. 여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섬의 낭만은 덜하지만, 겨울에 거제도를 찾는 커플의 100%는 섬의 분위기에 이끌려 사고(?)를 치게 마련. 섬의 분위기와 함께 낯선 커플은 처음에는 머쓱하지만 밤새 에로틱한 화살이 이리저리 튀게 되는 곳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이미 거제도는 젊은이 사이의 ‘러브 여행지’로 불리며 연애 초보자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시내에 선사시대 유물과 유적, 지방 문화재인 기성관과 동헌, 향교, 포로수용소 등이 있다.

 

아래는 덕수궁 돌담길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
출처 : 다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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