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많은 보드게임들을 해봤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부루마블이었다.

지금이야 이 게임의 원조가 뭐라는 것도 알고있고 더 이상 같이 즐길 사람들도 없지만 그래도 가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이미지들을 보노라면 깊은 추억에 잠기곤한다.

특히나 서울을 몇번사두고 거기에 다른 사람이 걸렸을 통쾌감은 이루말로 표현못했으며 초반에 한창 땅을 사야할 때 왜 꼭 그렇게 무인도에 들려야 했는지..

요즘 나오는 신권들을 보고 사람들은 말한다. 부루마블게임에서 나오는 돈 같다고 나 역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어쩜 추억은 현실을 지배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중에 애들이 크면 그 때 다시금 즐겨봐야지.

아래는 추억의 부루마블 게임이미지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여기서버는 부루마블 설명 – 출처 : 바보사랑
(http://www.babosarang.co.kr/product/product_detail.php?product_no=7992)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

– 신나는 세계여행을 하자!!

보드게임의 핵심!!

80년대 초, “새소년”, “어깨동무”, “소년중앙” 등 각종 월간지를 도배하던 그 광고를 아직도 기억하는가? 당시 땅따먹기, 구슬치기와 같은 전통의 놀이에만 천착하던 어린이들에게 최초의 성문화된 룰과 깨끗한 코팅지로 센세이셔널한 충격을던져주었던 그 게임.

짜장면이 5백원 하던 시절,무려 8천3백원이라는 거금으로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보드게임,”부루마불(Blue Mable)”.

하나의 게임,두개의 재미!!

부루마블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게임판과 말, 주사위 2개, 건물, 주권, 황금열쇠,화폐. 룰북으로 구성되어있다.게임판은 코팅된 합판으로 되어있고 말과 건물은 플라스틱 재질이며 주권과 황금열쇠는 두꺼운 종이재질, 화폐는 얄은 종이재질이다.

기본적으로 질은 썩 좋지 않으나 한국 최초의 보드게임이라는 장점으로 소장가치는 크다 할 수 있겠다. 각 도시의 주권은 우주의 행성들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행성의 위치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설명까지도 수록되어 있어 교육적인 가치도 있다.


가장 적은 감점 포인트를 획득한 사람이 승자!!

기본적으로 부루마불은 1934년 발매된 미국의 “모노폴리(Monopoly)”라는 게임을 모태로 하고 있다.그러므로 게임방법도 이와 매우 흡사한데 두개의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의 합만큼 게임판의 말을 움직여 그 칸에 해당하는 행동을 취하는 형식이다.

게임은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는 데 전반전에는 게임판을 돌면서 주권카드를 구매하고 후반전부터 건물을 짓고 임대료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그러나 이같은 기본룰은 많 이 지켜지고 있지 않으며 룰이 매우 쉬운 이유로 대부분 변형된 룰을 이용한다.

게임의 목표는 주권을 구매해서 그 땅에 대한 임대료를 받아 수익을 얻고 파산을 하지 않고 끝까지 남는 것이다.가장 마지막에 남은 한사람이 게임의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3회 휴식하는 무인도와 아무곳으로나 이동할 수 있는 우주여행, 사회복지기금 등과 같은 비주권지역과 황금열쇠라는 액션카드로 인해 다양한 전략과 룰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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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제경우 새소년 창간될때 출판사를 찾아가서 1호판을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80년대 초, “새소년”, “어깨동무”, “소년중앙” 월간지라고 하시니 아마도 저보다 젊은 세대이신거 같은데 이렇게 공유가 가능하군요. 물론 창간시의 새소년과 80년대 새소년은 틀리지만.. 어쨌든 옛날 이름을 다시 들으니 반갑네요! 우리때는 게임을 즐기지 않았고… 아니 게임도 없었지요….

    1. 1호판.. 연륜이 느껴지십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터 게임이란 것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때문에 부모님께 많이 맞기도 했는데(가끔 피터지게 맞기도 했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PC방에서 모여서 게임하는 걸 나중에 추억하며 지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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