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나 내 블로그 기타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 느껴지는 것이 하나 있다.

댓글이나 추천이 하나도 없을 때와 하나라도 있을 때는 그 후에 댓글이나 추천이 붙는 속도가 가속화 된다는 것.

특히 내 블로그만을 대상으로 살펴보더라도 댓글이 달랑 하나만 불는 경우는 드물고 일단 하나가 붙기 시작하면 그 후로도 댓글이 이어지는 경향이 보인다. 이는 추천 역시 마찬가지이다.

심도깊은 연구결과에 따른 정량적인 판단이 아닌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는 어느정도 사람의 기본심리에 따르는 성향 인듯 하다.

예전에 본 인상깊은 그림 중 하나.

어떤사람이 길거리를 가다가 하늘을 쳐다본다.
그 사람을 본 몇명의 사람들이 뭐를 그렇게 보고 있나 하고 같이 하늘을 바라본다.
몇명이 그렇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니 나중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하늘을 바라보고 나중에는 하늘에서 날아온 천사도 그 곳을 바라본다는 그림..

그림을 찾을 수가 없어 말로 설명했지만
뭐든지 임계치를 넘으면 그 후로의 진행은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듯..

군중심리에 관한 재미있는 동영상 하나

특히나 옥션이나 지마켓등에서 상품을 올리고 올린사람이 댓글을 하나, 두개 정도 달아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매출에는 시간이 지날 수록 상당한 차이를 보일 듯 하다.

당장 내 주변사람들만 보더라도 상품의 구매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상품평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비일비제 할 것이고 새로운 영화가 나왔을 때도 댓글알바가 성행하는 것도 이 때문일것임은 자명하고..

인간은 집단으로 살아가는 동물.
특히나 학연, 지연, 혈연으로 묶인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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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1. 그런의미에서 제가 댓글 한번 달아보겠습니다. 내일 와서 확인할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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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이 한개라도 달릴만한 글이라면 다른 분들도 공감이 가는 글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1. 아마도 제가 SuJae님의 댓글에 답변을 다느냐 안다느냐 하는 것도 위의 전제에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2. 지난주에 신림동 순대타운에 다녀왔습니다.

    뜬금없이 왜 이런 얘기냐하면 아주머니들 한숨쉬며 말씀하시는게 저쪽은 손님 몇명 앉아있다는 이유만으로 더 많은 손님이 간다고 하시면서 아쉬워 하시더라고요.

    사실 그 동네 맛은 규격화된 상품처럼 비슷한데 말이지요. 대중심리라는게 그런건가 봅니다.

    그렇다고 블로그 글이 규격화된 비슷한거라고 한건 아닙니다. ^^’

    1. 상당히 와 닿는 예를 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모르는 곳에서 밥을 먹으려 할 경우. 사람이 없는 곳은 기피하게 되거든요.

      말씀감사합니다.

    1. 동감하셨다니 기쁩니다.
      이 스킨 제가 네이버에서 개설한 블로그의 스킨을 비슷하게 따온겁니다.
      네이버쪽 스킨을 태터쪽에 이용하기 위해서 몇가지 수정작업을 거친 거구요. 따라서 배경그림은 네이버블로그에 있는 그림입니다.

  3.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100명 중 1명이 하늘을 보는 것 보다는
    10000명 중 100명이 하늘을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 밑으로도 댓글이 쭉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

    1. 네 말씀대로 상대적인 비율보다 절대적인 비율이 중요한 듯 합니다.
      그런 100명이 주는 파급효과는 아무래도 1명보다 훨씬 파급력이 크겠죠.

      말씀감사합니다~^^

  4. 저도 동참 요즘 비슷한 생각 특히나 올블에서는 더욱더…
    그리고 이러한 추천뿐만 아니고 2006 Top100 의 파급효과도 엄청난듯.
    그만큼 주목받기가 점점더 어려워지는듯한 느낌도 살짝..
    사실 관심받을만한 글을 못 쓰는걸지도 ~~;;; ㅜㅜ

    1. 어쩌면 올블 Top 100의 효과는 시작부터 추천을 하나 먹고 들어가는 것과 비슷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제 관심분야의 장문의 글을 썼는데 요즘에는 통.. 잡설 밖에 쓸게 없네요..^^

    1. 이미 인터넷상에는 그를 이용한 수많은 마켓팅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 대세에 따르는 듯한 양상이죠.

      아마.. 그 효과가 이번 대선에서도 발휘될 것 입니다.

    1. 댓글을 유치하려고 이 글을 적은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SuJae님께서 첫 글을 남겨주셔서 이정도로 댓글이 달린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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