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까지만 하더라도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고 미국에서 또 큰일이 벌어졌구나 했다. 예전에도 이러한 총기난사 사건은 있었으므로 역시 미국은 위험한 나라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지금 뉴스를 보니 믿겨지지 않는 단어들이 보였다.

범인은 한국인 조승희..

갑작스래 많은 것들이 떠올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믿고 싶지 않다..

안그래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미국사회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삐딱한 시선이 생길것이 분명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나타날 것이 뻔하다. 그런데 그것이 한국인이라니..

당장에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동안 힘들어 쌓아왔던 한국의 대외 신인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인 개개인은 착한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을지 몰라도 외부에서 그를 바라볼 때는 한 덩어리로 보기 마련이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 한번도 실제로 접한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말이다.

아.. 너무나도 안타깝다. 감정적으로는 부정하고만 싶구나..
도데체 왜 그랬니..

너는 죽어서 그걸로 끝일지 모르지만 너의 조국에는 씻을 수 없는 치욕이 되는 구나..

무고하게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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