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여름이구나.
아마도 이 지리한 장마가 끝나는 즉시 쨍쨍 비추는 태양빛과 숨이 턱턱 막히는 습한 공기가 엄습하겠지.

하지만 지난 여름에도 지지난 여름에도 먹었던 여름철 별미들은 한결 같았다.
그래도 질리지는 않는다는거~

뭐..
콩국수는 한 3일 연속 먹으니 한 젓갈 딱 뜨니 욱 했지만도..

올해는 여자친구한테 아래 음식들이나 해달라고 해야지 잇힝~

출처 : 엠파스 지식사전

 

냉면

육수를 기름기 없이 맑게 끓여야 개운한 맛이 난다.

재료

메밀국수 400g, 오이 1개, 무 200g, 달걀 1개, 갠 겨자 ·국간장·식초·설탕·소금·다진 파·다진 마늘·고춧가루 약간씩, 육수-쇠고기(양지머리) 400g, 물 10컵, 무 50g, 양파 1/2개, 굵은 파 1대, 생강 1톨

 

만들기

1. 양지머리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물 10컵을 부어 센불에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무와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마늘과 저민 생강도 넣어 중불에서 푹 끓인다.

2. 국물이 잘 우러나면 체에 밭쳐 맑은 국물만 받아 국간장, 식초,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추어 차게 식힌다.

3. 오이는 어슷하게 썰고 무는 납작하게 썬 후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서 파, 마늘, 고춧가루, 식초, 설탕에 무친다. 달걀은 삶아 반으로 썰고, 삶은 양지머리는 저며 썬다.

4.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삶은 후 찬물에 여러 번 비벼 가며 헹군 다음 물기가 빠지도록 체에 밭친다.

5. 국수를 대접에 담고 육수를 부은 뒤 오이, 무, 달걀, 양지머리를 고명으로 얹는다.

6. 갠 겨자와 식초를 곁들여 낸다.

벌써 올해만 해도 10그릇이 넘는 냉면을 먹어버렸다.
동네에서 3000천원에 파는 냉면도 있었고 고깃집에서 돼지갈비로 만땅 배채우고 억지로 구겨넣은 냉면까지 포함하면 말이다.

그래도 날 끈덕지고 목마를 때는 냉면만한게 없는 것 같다.
단.. 속을 위해서 이제는 겨자 좀 조금 넣어서 먹어야지

수박화체

수박즙과 시럽을 함께 섞어 시원하면서도 달콤하게 만든다

재료

수박 ¼개, 배 ¼개, 시럽(설탕 1컵, 물 2컵),민트잎 약간

 

만들기

1. 수박은 위에 띄울 양만큼만 남긴 뒤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남겨둔 수박은 얇게 썰어 모양틀로 찍는다.

2. 배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모양틀로 찍는다.

3. 냄비에 설탕을 담고 찬물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젓지 말고 끓여 시럽을 만든다.

4. 수박즙에 시럽을 섞고 수박과 배, 민트잎을 띄워 낸다.

 

실제로 사진과 같이 이쁜 그릇에 담기 수박화채를 먹어본 기억은 거의 없다.
먹었다고 해봤자 술집에서 가끔 서비스 안주로 나오는 설탕 흰우유에 담긴 것들 뿐이고 말이다.

그리고 저렇게 먹는 것보다는 왠지 수박 반으로 쪼개서 숫가락으로 수박을 잘개 쪼개 얼음, 우유, 설탕 약간 넣고 잘 섞어서 먹는게 배도 부르고 맛난다.

 

오이미역냉국

미역을 살짝 데쳐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 맛이 깔끔하다

재료

오이½개, 불린미역 ½컵, 미역양념-다진마늘1작은술, 국간장½큰술, 고춧가루1작은술, 깨소금.참기름약간씩, 냉국물-국간장.설탕½큰술씩, 식초2큰술, 소금1작은술, 물2컵

 

만들기

1. 오이는 껍질째 씻어 곱게 채썬다.

2. 미역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후 소금 탄 끓는 물에 넣어 파랗게 색이 변할 때까지 데친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짠 다음 다진 마늘과 국간장 등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간이 배도록 한다.

3. 팔팔 끓여 식힌 물 2컵에 국간장,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4. 양념해둔 미역과 채썬 오이를 담고 차가운 ③의 냉국물을 부어 낸다.

주로 집에서 먹었던 음식.
가끔 어머니가 냉채 만들어 주신다고 오이를 사오시면 저렇게 먹는 것 보다 오이를 씻고 통체로 고추장에 찍어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엄니께 잔소리도 많이 들었지..

그런데 문제는 집이 아닌 외부 음식점에서 먹으면 식초에 화학적인 맛이 나는 곳이 요즘들어 많은 것 같다. 식초도 중국제 쓰나?

콩국수

고소한 콩국에 국수를 말아 차게 먹는 여름철 별식


재료

소면 400g, 흰콩 2컵, 물 7컵, 소금 약간, 토마토 1개, 오이 ½개

 

만들기

1. 흰콩은 씻어 벌레 먹은 것은 골라내고 물에 하룻밤 정도 불린다.

2. 불린 콩은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만 삶아 찬물에 담가 손으로 비벼 겉껍질을 벗긴다.

3. 껍질을 벗긴 콩은 믹서에 물 1컵을 넣어 곱게 간 후 물 6컵과 섞어 면주머니에 넣어 주물러 짠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둔다.

4. 토마토는 세로로 8등분하고, 오이는 채썬다.

5. 소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삶은 후 찬물에 비벼 닦아 헹군 다음 체에 밭친다.

6. 그릇에 소면을 담고 토마토와 오이를 얹은 후 차가운 콩국을 붓고 소금을 곁들여 낸다.

여름철이면 짜장면, 볶음밥에 지쳤을 때 중국집에서 시켜먹던 음식.
처음에는 콩의 비릿한 냄세가 싫었으나 나중에는 구수함이 느껴졌었다.
하지만 자주먹기에는 금방 질려버린다.

팥빙수

재료

얼음가루 4컵, 팥 1/4컴, 설탕 4큰술, 소금 약간, 물엿 1큰술, 콩가루 약간

준비

얼음가루는 직접 청결한 물을 냉동실에서 직접 얼음을 만들어서 집에서 빙수기를 이용하여  얼음가루를 만드는 것이 청결하고 안심할 수 있다.

만들기

1.  팥은 한소끔 끓인 후 체에  밭쳐 따라내고 다시 팥알이 터지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인다.

2. 물이 졸아들면  분량의  설탕과 약간의 소금, 물엿을 넣고 조금 더 조려 조림 완성 후 차게 식힌다.

3.  빙수그릇은 냉장고에 차갑게 준비한다.

4.  차갑게 준비한 빙수 그릇에 얼음가루를 눌러 담고 위에 보슬하게 담는다.

5.  위에 차게 식힌 단팥조림을 듬뿍 올린다.

6.  그 위에 콩가루 인절미를 잘게 썰어 올려 낸다.

 

어렸을 때는 많이 먹었지만 요즘에는 가끔 먹는 음식.
그리고 요즘은 가겟집에서도 1000원이면 사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달다는 것.

그리고 팥빙수의 최대의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그것은 바로 요구르트 빙수이다.
특히 레드망고의 요구르트 빙수의 맛은 거의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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