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다.

그동안의 일정관리가 주로 집에 있는 컴퓨터의 MS오피스 아웃룩과 현재 쓰고 있는 윈도우모바일 PDA폰인 LG-KC1의 동기화로 이루어져왔는데 여기에도 한계가 있었다. 일단 외부에서 일정관련 내용을 입력할 때 간단한 것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긴 내용을 담을 경우 일일히 PDA에 적어내려가는 것이 피곤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동안 별 신경 안썼던 구글 캘린더를 써보기로 했는데…

이전부터 구글 캘린더와 아웃룩의 동기화 기능, PDA와의 동기화 기능은 알고 있었고 다른 구글 어플리케이션과도 연동되면 꽤나 편리하겠네 정도로 접근한 구글 캘린더. 전에 달력을 공개해버리면 다른이의 일정까지 검색된다고 해서 설정을 뒤져 사생활에 관련된 항목을 찾아보려 했으나 따로 메뉴로 표시되지는 않았다.

흠… 혹시 공개 캘린더 기능이 비활성화 된 것인가? 하고 좀 검색해보니 오호라 구글에서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다른이의 공개 캘린더를 검색하는 기능을 삭제시킨 상태였다.

그래?
흠.. 다른 기능은 머가 있지? 하고 좀 뒤져보니..

SMS로 일정 및 이벤트를 전송하겠느냐? 하는 항목이 있었다.
입력해야 하는 항목은 전화번호와 국가 그리고 본인의 전화임을 확인하는 인증번호 입력란 정도.
자 그렇다면 국가를 한국으로 설정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해 인증코드를 받아 써 넣으면 일정이 문자로 발송된다는 이야기? 그런데 주변을 살펴봐도 요금관련해서는 아무말이 없다. 그렇담 혹시 공짜로?

일단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해보았다. 얼마 후 울리는 진동. 오!! 진짜 문자가 온다~ 리고 바로 테스트로 두어개 입력해본 오늘의 일정이 연이어 문자로 전송되었다.

진짜 공짜인가 벼..

아.. 그렇다면 드디어 입력해둔 일정 보지도 못하고 넘기는 경우가 사라지는 것인가?

이유는 이렇다. LG-KC1은 폰에디션 운영체제가 아닌 관계로 진동으로 일정알림 메세지를 받을 수는 없다. 때문에 가끔 해야할 일들을 놓쳐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 그런 일들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야…
이 좋은걸 왜 그동안 안쓰고 있었나!!

역쉬 구글. 님 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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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그동안 무료로 잘 쓰고 있었는데 이번포스팅으로 널리 알려지면…

    유료로 전환돼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혹은 무료서비스 중단 ;;

    1. 아마도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제 블로그는 주로 검색을 통해서 한 페이지보시고 나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이 글이 많이 읽힐것 같지는 않아서요 ^^

  2. 구글 문자알림 서비스는 기존 여러 블로그에 올라온 것이라 이번 포스팅으로 유료 전환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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